본문 바로가기
카테고리 없음

퇴직금 굴리는 법: 연금저축 vs IRP, 어디에 넣어야 할까?

by coolcool24 2025. 5. 21.

지폐, 동전, 두 노인 피규어
지폐, 동전, 두 노인 피규어

📌 목차


1. 왜 '퇴직금 굴리기'가 중요한가?

퇴직은 더 이상 '끝'이 아니라 '제2의 시작'입니다. 그 시작을 안전하게 뒷받침하는 자금이 퇴직금이죠. 하지만 퇴직금을 단순 예·적금에만 넣거나 생활비로 조금씩 소진하면 복리 효과를 놓치게 됩니다.

세액공제와 비과세 혜택

을 주는 금융상품 - 바로 IRP(개인형 퇴직연금)연금저축을 활용하면, 같은 돈으로 좀 더 많은 노후 자산을 만들 수 있습니다.

2. IRP와 연금저축, 핵심 비교표

항목 IRP (개인형 퇴직연금) 연금저축 (펀드·보험·신탁)
가입대상 소득 있는 모든 근로자·자영업자 누구나 가능 (프리랜서, 자영업자 포함
세액공제한도 연 700만 원 (연금저축 합산) 연 400만 원 (단독 기준)
퇴직금 수령 퇴직금 직접 이체 후 운용 퇴직금 수령 후 별도 납입
중도 인출 원칙적 불가 (극소수 예외) 조건부 해지·인출 가능
납입 한도 연 1,800만 원 제한 없음 (세액공제는 400만 원 까지만)
운용·수령 과세 수익 비과세 & 연금 수령 시 저율 과세 수익 비과세 & 연금 수령 시 저율 과세

한 줄 요약: IRP는 퇴직금 굴리기 특화, 연금저축은 추가 노후자금 축적에 유리합니다.

3. IRP를 선택해야 할 때

  • 퇴직금을 바로 굴리고 싶다 - IRP 계좌로 이체하면 퇴직소득세 이연 + 추가 세액공제 효과.
  • 세액공제 한도를 풀(full)로 채우고 싶다 - 연금저축 합산 최대 700만 원까지 소득공제.
  • 노후까지 절대 손대지 않고 운용할 계획일 때 - 중도 인출이 사실상 어려워 '손 안 대는 노후 자산'으로 적합.

4. 연금저축을 선택해야 할 때

  • 자유롭게 운용하고 싶은 경우- 펀드·ETF·보험형 등 옵션 다양, 리밸런싱 쉬움.
  • 퇴직금 외 자금을 굴리고 싶다 - 매년 400만 원(세액공제) + 추가 납입으로 복리 확대.
  • 연금 수령 시 세금 부담을 최소화하고 싶다 - 요건 충족 시 3.3~5.5% 저율 분리과세.

5. IRP + 연금저축, 조합 전략

두 계좌는 선택이 아니라

"동시에 활용하는 시너지 구조"

로 볼 수 있습니다.

예) 퇴직금 5,000만 원 + 추가 납입 연 1,200만 원 → IRP에 퇴직금 이체 + IRP 400만 원 납입 → 연금저축에 400만 원 납입 (총 세액공제 700만 원) → 나머지 400만 원은 비과세 해외 ETF 등으로 운용

이렇게 하면 세액공제 극대화 + 자산 분산 + 운용 유연성 확보라는 1석 3조 효과를 노릴 수 있습니다.

6. 가입 전 반드시 체크할 3가지

  1. 60세 이전 해지 = 세금 폭탄 - 두 상품 모두 연금 수령 요건(5년 이상 납입, 55세 이후 10년 이상 연금 수령 등)을 충족하지 못하고 중도 해지하면, 기존에 받은 세액공제를 다시 토해내야 합니다.
  2. 상품별 수수료 차이 - 보험형은 수수료가 높은 편이고, 펀드형은 수익률 변동이 크니, 자신의 성향과 목적에 맞게 선택해야 합니다.
  3. 연금 수령 방식을 미리 설계 - IRP는 퇴직소득세 이연 후 연금 수령 시 저율과세가 적용되므로, 단기간에 찾지 말고 연금처럼 나눠 받는 것이 유리합니다.

7. 마무리: 내 퇴직금, 어디에 넣을까?

퇴직금은 당신이 평생 쌓아온 정당한 결실입니다. IRP와 연금저축은 그 결실을 키워 줄 노후 안전망이죠.

  • 💡 IRP: 퇴직금을 바로 굴리고, 세액공제를 최대화하고 싶다면
  • 💡 연금저축: 추가 자금을 자유롭게 운용하고, 유연성을 원한다면

가장 좋은 해답은 "둘 다 활용하는 것"입니다. 지금 바로 IRP·연금저축 계좌를 점검해 세액공제 혜택과 복리 효과를 놓치지 마세요. 퇴직 이후의 인생 30년, 당신의 준비에 따라 훨씬 더 탄탄해질 수 있습니다. 😊

🌿coolcool24

다음 포스팅은 IRP·연금저축 가입방법과 은행·보험·증권사를 비교해서 어느 기관의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적합한지 올려보겠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