🚛 입주 당일과 이사 후 반드시 해야 할 5가지
집 계약이 끝났다고 안심하기엔 아직 이릅니다. 실제 입주 당일과 이사 직후에도 꼭 확인하고 처리해야 할 일들이 많습니다.
“잔금 → 열쇠 인도 → 입주”라는 흐름 속에서, 예상치 못한 문제나 분쟁이 발생할 수 있으니, 이번 글을 통해 입주 후 생길 수 있는 불편과 리스크를 예방
✅ 1. 입주 직전 ‘최종 점검’은 당일 아침에
입주 당일 새벽이나 아침, 이삿짐이 들어가기 전 마지막으로 실내를 점검하세요.
- 문, 창문, 도어락, 방범창 작동 여부
- 전등, 스위치, 콘센트 이상 유무
- 수도, 변기, 배수구 물 흐름 체크
- 이전 입주자가 남긴 쓰레기, 이물질 확인
※ 작은 하자도 사진을 찍고 바로 중개사 또는 전 집주인에게 연락하세요.
✅ 2. 관리사무소 방문 후 ‘입주 신고’ 필수
아파트나 빌라의 경우 관리사무소에 입주 신고를 해야 각종 공지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.
- 세대주 변경 등록 및 차량 등록
- 출입카드 발급, 택배 수령 안내
- 분리수거, 정화조 청소일 등 안내 받기
- 공용시설(헬스장, 커뮤니티룸) 사용 등록
TIP: 전입신고와는 별도로 ‘단지 내 입주신고’는 꼭 직접 하세요.
✅ 3. 전입신고 + 확정일자 + 주소지 이전 등록
전입신고는 임차인의 권리를 법적으로 보호받는 핵심 절차입니다. 확정일자도 함께 받아두세요.
항목 | 처리 장소 | 필요서류 |
---|---|---|
전입신고 | 주민센터 / 정부24 | 신분증, 계약서 |
확정일자 | 동일한 주민센터 | 계약서 원본 |
운전면허/차량 주소 변경 | 온라인 / 경찰서 | 운전면허증, 차량등록증 |
※ 확정일자는 계약서 각장에 도장을 받아야 하며, 임대차 보호를 위한 필수 절차입니다.
✅ 4. 인터넷, 가스, 전기, 수도 개통 및 명의 변경
생활에 필수적인 시설들을 입주 당일 개통 또는 명의변경을 해야 합니다.
- 인터넷, TV: 입주 전 설치 예약
- 도시가스: 안전 점검 후 개통 (보일러 작동 확인 필수)
- 전기, 수도: 한전/수도사업소에 명의 변경 신청
TIP: 이전 입주자의 미납요금 여부도 꼭 확인하고, 이전 청구서 사진으로 보관하세요.
✅ 5. 하자 발견 시 ‘즉시 기록’ 후 빠르게 대응
입주 후 시간이 지나면 하자 책임을 따지기 어려워지므로, 하자 발견 즉시 증거를 남기는 것이 중요합니다.
- 누수, 곰팡이, 결로 → 사진 & 동영상 기록
- 보일러 작동 불량 → 가스업체 점검서 확보
- 창문 균열, 도어락 오작동 → 설치업체 방문
📌 입주 7일 이내 발견한 하자는 ‘입주자 책임 아님’ 입증 가능성이 높음
📝 마무리 체크리스트
항목 | 체크 |
---|---|
입주 전 최종 하자 점검 | ✅ |
관리사무소 입주 신고 | ✅ |
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등록 | ✅ |
공과금 명의 변경 및 개통 | ✅ |
입주 후 하자 즉시 기록 | ✅ |
🏁 마무리하며: 입주는 ‘새로운 시작’입니다
입주 직후의 준비가 집에서의 첫 1년을 좌우합니다. 귀찮다고 넘긴 하자, 미정산 요금, 신고 누락 등이 결국 내 불편과 손해로 돌아오지 않도록 스스로 점검하고 기록하세요
👉 다음 편에서는 “전세계약 만기 시 꼭 챙겨야 할 절차와 주의사항”을 안내해드릴 예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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